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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그물을 벗어난 금빛 물고기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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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란 나날이 발전해 나아가는

향상일로(向上一路)의 과정이며 목표다.

 

부처님의 마음이 선()이라면 부처님의 말씀을 교()라 한다. 한국불교의 전통은 선과 교를 융합한다. 따라서 선과 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서로 다르지 않다. 또한, 어느 것이 우위에 있다고 할 수도 없다. 둘은 동등한 관계로서 추구하는 목적이 같다. , 고통으로부터의 해방, 해탈(解脫)이 목적이다.

해탈은 성불(成佛)로서 모든 고통과 번뇌를 여읜 상태를 말한다. 84천의 교장(敎藏)은 모두 깨달음을 가르치고 있다. ‘깨달음이란 다름 아니다. 기존의 낡은 사고와 의식을 혁신할 때 진정한 행복과 자유를 성취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선과 교를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적이 무엇인가를 일러준다. 선이라고 해서 과정이 다르거나 교라고 해서 방편이 다르지 않다.

살면서 나를 지켜온 초심이자 화두!

 

1, 공안을 단순히 화두(話頭)로 치부해, 현학적(玄學的)으로 접근하거나 수수께끼 식으로 풀이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세상과의 교감과 소통을 위한 소재로 활용했다. 깨달음만을 지나치게 미화하고 강조하는 선은 정법불교와 거리가 멀다. 심우도의 가르침처럼 선의 궁극적 목적은 저잣거리로 다시 돌아와 대중과 더불어 하는 것이다. 실제로 선사들도 이 점을 설파했다. 17편의 공안으로 세상 읽기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대중들과 어떻게 교감하고 소통해야 하는지를 과거 선사들의 법거량에서 그 교훈과 메시지를 찾았다.

2법고를 두드리며에서는 그간 저자가 불교 언론에 발표했던 글들을 추려 모은 칼럼이다. 공안이 출가 수행자의 치열한 구법의 현장을 형성하고 있다면, 이 칼럼들은 세속에 던지는 화두이다.

도는 출세 간에만 있는 게 아니다. 세속에서도 도가 충만해야 건강한 사회를 유지한다. 도는 이치이며 상식이고 서로가 지켜야 할 상의상관(相依相關)의 틀이다.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불신과 반목이 팽배해진다. 그럴 때 서로의 문은 굳건히 닫히고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너와 나의 벽을 허물 때, 행복으로 나아가는 문이 열린다. 이글은 이것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았다.

보살은 자비를 실천하는 데 있어서 상대를 분별하지 않는다

3장의 제목은 한국불교의 현 모습이 기복신앙으로 채워져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기복으로 이루어진 이러한 현상은 2천만 불교도를 내세운다 해도, 진정한 불교가 아니라는 점에서 반드시 극복해 내야 할 한국불교의 과제이다. 더욱이 기복 불교를 옹호하는 논지는 지금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기복으로 흐르는 불교는 결코 불교라고 할 수 없다.

이 책은 이렇듯 인간의 행복과 자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깨달음이란 나날이 발전해 나아가는 향상일로(向上一路)의 과정이며 목표다. 향상일로는 거저 주어지는 게 아니다. 끊임없이 정진해야 얻을 수 있는 결과다. 부처님은 그래서 한 시도 쉼 없이 정진하고 또 정진하라라고 했다.

 

 

 

▶▶저자소개

 

김 종 만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1988<불교신문> 기자로 입사해 취재ㆍ편집차장을 거쳐 <주간불교신문><법보신문> 편집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주불교신문> 편집국장, <월간 붓다> 편집인, <불교저널>&<월간선원> 편집장을 지냈다.

잠시 언론계를 떠나 대한불교조계종 호계원 사무팀장과 국무총리 산하 1027법난 명예회복위원회 명예회복 추진반장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불교신문> 편집국장으로 있으며 ()평화로운세상만들기 정책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호국불교의 반성적 고찰’, ‘기복 불교 옹호론의 문제점’, ‘기복 불교 옹호론 재비판’, ‘오도송에 나타난 네 가지 특징등이 있으며, 저서로 마음의 밭에 달빛을 채우다-선시 읽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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